하나아이앤에스-펜타시큐리티, 금융보안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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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금융보안 서비스 확대…핀테크 시장 타깃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는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기업인 하나아이앤에스(대표 권오대)와 지난 2월 10일 하나아이앤에스의 본사에서 금융보안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아이앤에스와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협력을 통해 “Finance Security By Design”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보안 혁신 ▲새로운 금융보안 서비스 확대 ▲금융보안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의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양사가 가진 역량을 모아 금융보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핀테크(Fin-Tech)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보안은 모든 정보보안 분야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이슈가 많은 분야이다. 안전한 시스템을 위해 금융 설계 단계부터 정보보안이 고려되어야만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IT시스템을 설계한 후 그에 맞는 보안솔루션을 도입하려다 보니 비용 증가 및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았다. 금융 IT분야 전문기업인 하나아이앤에스와 ICT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펜타시큐리티의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의 한계점을 UXD(User eXperience Design)기법 등을 보안분야에 적용, 사용자의 간섭 및 조작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로써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상무는 “펜타시큐리티는 설립 이후 많은 금융기관들의 ICT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왔다”고 밝히며 “하나아이앤에스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IT시스템 설계단계부터 금융보안에 대한 아키텍처를 세우고 거버넌스를 확보해 설계 주도형의 금융보안을 완성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 데일리시큐 http://www.dailysecu.com/ 201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