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시장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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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위해 데이터 암호화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단계별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도화시키고 있다. 조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을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인수를 마무리해 공공전용 인프라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지속적인 파트너협력을 통해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가상화 웹방화벽 제품(WAPPLES-V)군을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에 올려 클라우드보안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비용을 낮추고 최신 업데이트를 클라우드로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음달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반기업까지 서비스 확산으로 클라우드보안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가트너는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클라우드보안 시장이 약 41억3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기사 원문 보기 – 매일일보 http://www.m-i.kr// 2015. 0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