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위협이 높이는 데이터 중심 보안의 필요성
사이버 보안 위협이라 하면 대부분 외부 해커나 악성코드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보안 업계에서 주목하는 위협은 조직 내부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내부자 위협(Insider Threat)’입니다. 내부자 위협과 데이터 보안
보안 전문 미디어 CSO Online이 2026년 3월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조직의 42%가 지난 한 해 동안 악의적 내부자 사고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부주의에 의한 사고 역시 42%의 조직에서 늘었습니다. 내부자 위협으로 인한 월평균 사고 건수는 6건, 건당 예상 피해액은 1,310만 달러에 달합니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전체 응답자의 66%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내부자로 인한 데이터 유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는 점입니다.
내부자 위협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의도적 악의를 가진 직원이나 계약직 인력의 행위이고, 다른 하나는 실수나 부주의로 인한 비악의적 사고입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발생한 데이터 침해 사고 중 22%가 내부자 요인에서 비롯됐으며, 그 중 47%는 악의적 행위, 32%는 부주의, 나머지 21%는 두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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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위협과 데이터 보안
내부자 위협이 더 위험해진 이유
내부자 위협 자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환경은 과거와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재택근무의 일상화, AI 도구의 확산, SNS를 통한 사회공학적 공격, 다크웹을 통한 내부자 모집 등이 위협의 질과 양을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 내부자 정의의 확장
이제 내부자는 정규직 직원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외주 업체, 계약직, 복수의 회사에 동시 고용된 인력, 그리고 AI 에이전트까지 ‘내부자’의 범주에 들어옵니다. SANS Institute의 AI 보안 부문 CISO인 Chris Cochran은 “잘못 설정된 AI 에이전트는 쉬지 않고 작동하는 슈퍼유저이며, 침해된 에이전트는 합법적 자격증명을 가진 적”이라고 경고합니다.
- 고도화된 수법
SNS에서 수집한 개인 정보를 이용한 협박과 매수, 로맨스 스캠을 활용한 내부자 포섭, 다크웹을 통한 해커-내부자 연결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Accenture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자신의 접근 권한을 해커에게 판매하겠다고 나선 내부자가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해커가 내부자를 직접 모집하는 행위는 2022년 대비 127% 급증했습니다.
- AI를 통한 속도와 규모의 변화
과거에는 민감 데이터를 빼돌리는 행위가 눈에 띄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AI 기반 도구를 활용하면 대규모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조용히 유출할 수 있습니다. “AI가 내부자로 하여금 데이터를 대규모로 유출하는 일을 더 쉽게 만들고 있다”는 Mimecast CISO Leslie Nielsen의 경고는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경계(Perimeter) 보안으로는 부족합니다
일반적인 보안 모델은 외부의 침입을 막는 데 집중합니다. 방화벽, WAF, 침입 탐지 시스템 등은 모두 경계를 기준으로 내부와 외부를 나누는 개념 위에서 작동합니다. 그러나 내부자 위협은 이 경계를 이미 통과했거나, 통과할 정당한 권한을 가진 사람에 의해 발생합니다. 아무리 강력한 경계 방어도 내부에서 시작되는 위협 앞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많은 기업이 강력한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면 안전할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인증은 경계를 보호하는 행위일 뿐 그 자체가 내부자 위협의 완전한 해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한 번의 인증만으로 모든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은 계정 탈취나 권한 남용에 매우 취약합니다. 또한 정당하게 인증을 마친 사용자라 할지라도, 그가 반드시 ‘안전한 행위’를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즉, 비정상적이거나 허가받지 않은 데이터 접근 시도를 탐지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이때 핵심은 “누가 들어왔는가”가 아니라 “들어온 사람이 무엇을 하는가”를 감시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중심을 경계 보안에서 데이터 보안으로 옮겨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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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 데이터 중심 보안의 답
펜타시큐리티의 D.AMO는 이러한 내부자 위협 환경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입니다. D.AMO는 데이터를 소유한 사람이 누구이든, 어디에 있든, 어떤 경로로 접근하든 데이터 자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D.AMO는 다음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내부자 위협에 대응합니다.
1. 저장 데이터의 완전한 보호: 암호화
내부자 위협에서 암호화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접근을 막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정이 탈취되거나 권한이 남용될 경우, 접근 제어만으로는 데이터 유출을 막을 수 없습니다. 암호화는 그 이후의 방어선입니다. 설령 데이터를 가져가더라도 읽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암호화의 역할입니다.
D.AMO는 DB 컬럼 단위부터 파일 및 폴더 단위까지, 사용자가 정의한 범위에 따라 세분화된 암호화를 적용합니다. 암호화 키는 데이터와 분리 보관되며, 키 접근 권한 역시 별도로 관리됩니다. 이 구조에서는 내부자가 암호화된 데이터에 물리적으로 접근하더라도, 복호화 권한이 없으면 실질적인 열람은 불가능합니다.
특히 DB 환경에서는 테이블 전체가 아닌 민감 컬럼만 선택적으로 암호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개인정보와 기밀 데이터를 정밀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게는 권한에 따라 평문 또는 마스킹된 형태로 데이터가 표시되며, 권한 밖의 사용자에게는 암호화된 값 그대로 노출됩니다. 유출을 시도하더라도 가져가는 것은 해독 불가능한 암호문일 뿐입니다.
2. 프로세스 기반 접근 제어
D.AMO는 2단계의 접근 제어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1차는 로그인 시 IP 주소, 서비스명, 시간대에 따라 접근을 제어하고, 2차는 암호화된 컬럼 접근 시 IP 주소와 서비스명을 기준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합니다. 합법적 자격증명을 도용하거나 권한 있는 계정을 탈취한 내부자라도, 허용된 접근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실제 데이터에는 닿을 수 없습니다.
3. 백업 및 복구
내부자 위협을 완벽하게 사전 차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만큼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 역시 보안 전략의 중요한 축입니다. D.AMO는 암호화된 백업을 통해 랜섬웨어나 악의적 삭제로 인한 데이터 손실에 대비하며, 신속한 복구를 통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합니다.
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꿀 때입니다
내부자 위협의 다양한 통로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특징은, 이미 신뢰받는 접근 권한을 가진 주체라는 점입니다. D.AMO는 경계 기반 보안의 취약점을 보완하면서,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누가 접근하든 본질적인 보호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접근 권한을 가진 사람이 아닌, 접근해야 할 이유가 있는 프로세스와 사람에게만 데이터가 열리는 환경을 구현합니다.
내부자 위협에 대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데이터 자체를 신뢰의 최후 경계선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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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