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AI 자동 비식별화 SaaS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출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AI 기반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 SaaS 웹서비스 ‘클라우드브릭 마스크(Cloudbric Mask)‘를 출시했다.
펜타시큐리티 AI 자동 비식별화 SaaS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출시
개인정보 보호법 및 행안부 가이드라인 등 관련 규정이 엄격해짐에 따라 CCTV 데이터 등 영상 및 이미지 자료에서 신원 식별이 가능한 얼굴, 차량 번호판 등 민감 정보의 비식별화 처리는 법적 필수 절차가 되었다. 하지만 수작업 마스킹 처리는 효율이 매우 낮고 정확성 문제도 있어 작업 부담이 크므로,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AI를 활용해 영상 및 이미지에 기록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하여 즉시 마스킹 처리해 주는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로써 각종 규제를 준수하는 비식별화 작업을 획기적으로 단순화, 효율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브릭 마스크’는 별도의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나 설정 작업 없이 웹서비스에 접속하기만 하면 누구나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고도의 AI 탐지 정확성을 자랑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범죄 등 소명 자료에 사용하는 경우뿐 아니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일반 콘텐츠 제작자나 개인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이 까다로운 기존 편집 툴과 달리 업로드 만으로 즉시 작업이 가능하며, 비식별화된 영역을 해제하거나 재선택하는 등 작업 유연성과 편의성까지 두루 갖췄다.
펜타시큐리티 김태균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출시는 기존의 기업 보안 위주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인 정보 유출이나 프라이버시 침해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개인 보안 부문으로의 본격 진출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라면서, “앞으로 본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 가며, 이를 시작점 삼아 향후 기업·기관의 대규모 AI 기반 비식별화 시스템 구축 그리고 일본을 위시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시큐리티 AI 자동 비식별화 SaaS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