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중앙아시아 CIS 지역 보안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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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중앙아시아 CIS 지역 보안시장 진출
 
IoT∙클라우드∙블록체인 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우크라이나 ‘MUK Group’과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중앙아시아 CIS 지역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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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펜타시큐리티 로고 / 우 MUK Group 로고>

 

최근 몇 년 간 우크라이나는 잇단 사이버 공격으로 2015년에는 약 23만 가구의 전기가 차단되었고, 2016년에는 수도 키예프에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낫페트야(NotPetya) 공격으로 민간 사업체와 주요 사회 기반 시설의 데이터가 복구 불가 상태가 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보안 국방위원회의 결정(이하 ‘NSDC 결정’)을 승인하여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전반적 사이버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공 및 민간기관의 보안 솔루션 도입을 필수화 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주변 CIS 국가에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MUK Group’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등 CIS 지역 11개 국가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 IT 유통 회사로,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와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거점으로 CIS 지역 전체의 금융 기관, 정부 기관 등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점유율 1위 웹 방화벽 ‘WAPPLES(와플)’을 통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이 주관한 ‘ICT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보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한 제품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싱가포르, 일본, 대만,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던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CIS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MUK Group 유통망을 통해 CIS 시장에 보급될 웹 방화벽 ‘WAPPLES(와플)’은 펜타시큐리티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Contents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Processing)’을 탑재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미국 성능 측정 기관인 톨리 그룹(Tolly Group)에서 시행한 테스트에서 웹 방화벽 주요 성능(TPS, CPS, 오탐률 등)이 타사 제품 대비 월등히 뛰어남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자동화 툴에 의한 부정 접근 방지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높이고, 설정 및 로그 DB 관리 이분화, 백업과 복구 등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펜타시큐리티는 오는 10월 3일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되는 ‘MUK EXPO 2018’에 참가해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중요성과 모범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펜타시큐리티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VEEAM 등 기업이 강연자로 참가한다.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전무는 “최근 사이버 공격들이 금전적 목적뿐 아니라 국가 인프라 등 주요 시설의 시스템을 파괴하고 데이터를 훼손하는 등 무차별적 양상을 보이는 만큼, 기존에 비해 보다 강력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보안 전문인력 확보와 전담 팀 구성 등도 중요한 과제이지만, 무엇보다 그 전문인력들이 활용할 보안 솔루션의 도입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