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IoT 보안에 본격 ‘드라이브’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이 사물인터넷(IoT) 보안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기존 스마트카 보안에서 나아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스마트미터링(원격 검침) 보안 등으로 IoT 보안 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IoT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IoT융합보안연구소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IoT사업본부는 해당 분야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각 산업 분야 IoT 보안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펜타시큐리티는 오는 3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산업 자동화 전시회 ‘오토메이션 월드 2017’에 참가하고, 이를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펜타시큐리티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펜타 스마트 팩토리 시큐리티’를 선보였다. 기존 펜타시큐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 인증 등의 보안 전문성을 활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하드웨어(HW) 기반의 보안모듈을 설치해 기기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IoT 통신환경에서 네트워크 공격을 방어하며, 공개키방식(PKI)의 안전한 보안인증 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앱) 영역의 데이터 조작을 방지한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전무는 “IoT 보안은 기술에 있어 공통점이 많지만 각 산업 분야에 특화된 이해가 필요하다”며 “스마트팩토리 보안은 제조 공정에 대한 이해 등이 필요한데 각 산업 분야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보안 서비스를 특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전문기업 울랄라랩, IoT 보안기업 시큐리티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현재 몇몇 제조 업체와 스마트팩토리 보안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IoT 보안 영역을 스마트미터링 보안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는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 전력 미터기와 관련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한 경험이 있다.

김덕수 전무는 “전력 사용량 등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스마트미터링이 일상에 접목되고 있는데, 스마트미터링의 경우 전력 사용 정보를 조작할 위험성이 존재한다”며 “데이터 조작을 막고 기기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미터링은 미터기 기기 자체에 대한 보안, 중앙서버에 대한 보안, 서버 뒷단의 인프라 등에 대한 보안이 필요하다”며 ” 펜타시큐리티는 스마트미터링 보안을 구축한 경험이 있고 앞으로 미터기 제작 기업들과 공조해 관련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 추진하던 스마트카 보안 사업은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사업화를 진행한다는 목표다. 아시아 최대규모 자동차 기술 전시회인 ‘오토모티브 월드 2017’에서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아우토크립트’를 선보였는데,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올해 본격적인 사업화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위조 물품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PKI와 HW 복제 방지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정품인증 솔루션 ‘디아모 씰(D’EAL)’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정품을 인증하고 위조를 방지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 전무는 “올해 펜타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해킹 차단 서비스 ‘클라우드브릭’을 필두로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카 보안, 스마트팩토리 보안 등을 비롯한 한 IoT 보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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