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는 미래, 맞다. 이른바, 와해성 기술의 대표선수다 와해성 기술이란, 널리 확산되기만 하면 기존 시장을 완전히 재편성하고 시장 대부분을 점령하게 될 기술을 뜻한다. 등장 초기엔 시장이 요구하는 상품 조건을 당장 만족시키진 못하지만, 혁신 기업들의 투쟁 그리고 숱한 희생을 통해 존속성을 확보해 가며 전투적으로 시장에 진출, 기존 시장 외곽에서부터 단숨에 중심부를 […]
Read moreIoT는 미래, 맞다. 이른바, 와해성 기술의 대표선수다 와해성 기술이란, 널리 확산되기만 하면 기존 시장을 완전히 재편성하고 시장 대부분을 점령하게 될 기술을 뜻한다. 등장 초기엔 시장이 요구하는 상품 조건을 당장 만족시키진 못하지만, 혁신 기업들의 투쟁 그리고 숱한 희생을 통해 존속성을 확보해 가며 전투적으로 시장에 진출, 기존 시장 외곽에서부터 단숨에 중심부를 […]
Read moreIoT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해 그냥 뭐뭐뭐를 스마트 뭐뭐뭐로 바꾸면 이게 좋고 저게 좋고 싹 다 좋다는 이야기, 흔하다. 상당히 사실이긴 하다만, 뭐든 무조건 좋다는 말은 일단 의심하고 봐야겠지. 하지만 IoT가 누구나 입에 담는 지구적 유행어 된 지 한참인데도 안전 이야기는 보기 드물다. 스마트 뭐뭐뭐들 중 스마트 홈, 그중에 스마트 […]
Read more“IP 카메라”가 또 털렸다. 그쪽 컴컴한 세계와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흔한 대학생과 직장인 몇이서 지난 6개월 동안 일반가정 및 의류매장에 설치된 카메라 1,400여 대의 영상을 녹화하고 배포하다가 적발된 것. 비밀번호 따고 들어간 흔한 ‘디폴트 패스워드’ 사건이다. 그럼에도 이리 뜨거운 화제가 된 건, 털린 곳이 집이기 때문. 노랫말처럼, “집에 […]
Read more종종 알고 지내는 기자들로부터 기술 관련 질문을 받곤 한다. 나도 딱 당신만큼 기술자가 아니라서 함부로 대답할 수 없으니까 뭘 좀 아는 기술자를 연결해 주겠다고 해도 거절한다. 기술자 말은 어려워서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기술입국이 선택 아닌 생존인 시절에, 심각한 문제다. 1)기술자들은 비기술자들도 알아듣게끔 쉽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면 […]
Read more국방부 백신 사업이 또 유찰됐다. 이유는 무응찰,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서,, 보안회사에게 국방부 일은 여간해선 참기 힘든 유혹이다. “나라를 지킨다!” 자랑할 수 있으니까. 보안회사 홍보에 그보다 더 멋진 타이틀이 달리 또 있을까. 그래서 국방부뿐 아니라 정부기관 납품 실적은 어느 보안회사 회사소개서든 전면에 붙여 자랑한다. 그러나, 앞뒤 맥락 알 […]
Read more사물 인터넷 기술 이야기, IoT 담론이 활발하다는 건 좋은 일이다. 감히 거스를 수 없을 만치 크나큰 전 세계적 변화라면 결국 어떤 모습으로든 맞이할 수밖에 없을 테고, 담론이 활발한 만큼 변화의 충격은 덜하고 잘만 하면 무탈히 매끄럽게 적응할 수도 있을 테니까. 그런데, IoT의 온갖 문제들, 특히 보안 문제를 […]
Read moreIT 보안, 어렵다. 쉽다더라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일일텐데 어려우니까 더 힘들다. 고작 서버 하나 운영하려 해도 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게다가 요즘은 클라우드가 대세다. 기업의 컴퓨팅 환경을 기업이 직접 관리하지 않으니 기존 온갖 보안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워진 셈일까. 그렇지 않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하드웨어 수준에서의 보안은 제공해 주지만 어플리케이션 […]
Read more먼저, ‘웹 공격’이란 말은 어려울 것도 없는 말인데 괜히 어렵게 느껴진다. (보다 정확하게는 ‘웹 어플리케이션 공격’이지만 그럼 더 어려워 보인다.) ‘웹’은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WWW, W3)’의 줄임말로 우리가 흔히 쓰는 ‘인터넷’보다 더 적절한 말인데도 흔히 쓰이지 않고, ‘공격’이란 말도 왠지 기술자들끼리 나누는 말 같다. 그래서 소통 위해 […]
Read more무기는 어쨌든 가치중립적이다. 어떤 가치관이나 태도에 치우치지 않는다고 일단 우긴다. 반면, 애초에 남을 해하는 물건이니 싹 다 없어져야 한다는 말 또한 어쨌든 옳다. 아름답고. 하지만 무차별 난사해 무고한 시민을 마구 학살하는 테러리스트가 든 총과 그를 체포하기 위해 투입된 경찰이 든 총의 뜻이 결코 같을 순 없다. 결국엔 칼자루를 누가 […]
Read more백척간두에 선 듯 한 치도 양보할 수 없이 그냥 막 옳은 주제들이 있다. 이를테면, 국가 안보 그리고 사생활 보호. 그런 고집 센 것들이 어쩌다 서로 부딪히게 되면 각자 무조건 옳기 때문에 아주 요란해진다. 중간 어디쯤에서 대충 타협점을 찾으면 속 편하겠다만, 그게 그리 쉬운 일 아니다. 옳아서 옳고 옳기에 옳은 […]
Read more우리는 비대면을 지향하고 있지만
IT 환경에서 연결 지점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연결이 시작되는 ‘웹’이란 무엇일까요?
웹방화벽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펜타가 알려주는 ‘웹 보안’에 대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