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백신 사업이 또 유찰됐다. 이유는 무응찰,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서,, 보안회사에게 국방부 일은 여간해선 참기 힘든 유혹이다. “나라를 지킨다!” 자랑할 수 있으니까. 보안회사 홍보에 그보다 더 멋진 타이틀이 달리 또 있을까. 그래서 국방부뿐 아니라 정부기관 납품 실적은 어느 보안회사 회사소개서든 전면에 붙여 자랑한다. 그러나, 앞뒤 맥락 알 […]
Read more국방부 백신 사업이 또 유찰됐다. 이유는 무응찰,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서,, 보안회사에게 국방부 일은 여간해선 참기 힘든 유혹이다. “나라를 지킨다!” 자랑할 수 있으니까. 보안회사 홍보에 그보다 더 멋진 타이틀이 달리 또 있을까. 그래서 국방부뿐 아니라 정부기관 납품 실적은 어느 보안회사 회사소개서든 전면에 붙여 자랑한다. 그러나, 앞뒤 맥락 알 […]
Read more사물 인터넷 기술 이야기, IoT 담론이 활발하다는 건 좋은 일이다. 감히 거스를 수 없을 만치 크나큰 전 세계적 변화라면 결국 어떤 모습으로든 맞이할 수밖에 없을 테고, 담론이 활발한 만큼 변화의 충격은 덜하고 잘만 하면 무탈히 매끄럽게 적응할 수도 있을 테니까. 그런데, IoT의 온갖 문제들, 특히 보안 문제를 […]
Read moreIT 보안, 어렵다. 쉽다더라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일일텐데 어려우니까 더 힘들다. 고작 서버 하나 운영하려 해도 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게다가 요즘은 클라우드가 대세다. 기업의 컴퓨팅 환경을 기업이 직접 관리하지 않으니 기존 온갖 보안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워진 셈일까. 그렇지 않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하드웨어 수준에서의 보안은 제공해 주지만 어플리케이션 […]
Read more먼저, ‘웹 공격’이란 말은 어려울 것도 없는 말인데 괜히 어렵게 느껴진다. (보다 정확하게는 ‘웹 어플리케이션 공격’이지만 그럼 더 어려워 보인다.) ‘웹’은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WWW, W3)’의 줄임말로 우리가 흔히 쓰는 ‘인터넷’보다 더 적절한 말인데도 흔히 쓰이지 않고, ‘공격’이란 말도 왠지 기술자들끼리 나누는 말 같다. 그래서 소통 위해 […]
Read more무기는 어쨌든 가치중립적이다. 어떤 가치관이나 태도에 치우치지 않는다고 일단 우긴다. 반면, 애초에 남을 해하는 물건이니 싹 다 없어져야 한다는 말 또한 어쨌든 옳다. 아름답고. 하지만 무차별 난사해 무고한 시민을 마구 학살하는 테러리스트가 든 총과 그를 체포하기 위해 투입된 경찰이 든 총의 뜻이 결코 같을 순 없다. 결국엔 칼자루를 누가 […]
Read more백척간두에 선 듯 한 치도 양보할 수 없이 그냥 막 옳은 주제들이 있다. 이를테면, 국가 안보 그리고 사생활 보호. 그런 고집 센 것들이 어쩌다 서로 부딪히게 되면 각자 무조건 옳기 때문에 아주 요란해진다. 중간 어디쯤에서 대충 타협점을 찾으면 속 편하겠다만, 그게 그리 쉬운 일 아니다. 옳아서 옳고 옳기에 옳은 […]
Read more“OTP 카드만 있으면 인증은 뭐든 다 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현장에서 종종 듣는 질문이다. ‘OTP 카드’ 자리에 든 말만 계속 바뀔 뿐이다. ‘USB 인증서’만 있으면, ‘스마트카드’만 있으면, ‘지문인식기’만 있으면 식으로. 뭐라고 대답하기 좀 곤란한 질문이다. 원론적으로 맞다고 답할 수도 있고 실무적으로 아니라고 답할 수도 있다. ‘인증’이라는 기술의 정의가 구체적으로 […]
Read more‘Automotive World 2017’ 행사가 1월 18일부터 01월 20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자동차 전자기술 박람회(CAR-ELE JAPAN)’,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박람회(EV JAPAN)’, ‘자동차 경량화기술 박람회(Weight Reduction Expo)’, ‘자동차 IT 박람회(Connected Car JAPAN)’, ‘자동차 가공기술 박람회 (Processing Technology Expo)’ 등 5개 분야 박람회가 병렬로 진행되고 총 961개 기업이 참가한 […]
Read more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는 전통적으로 늘 ‘경제 불확실성’이었다. 하지만 최근 ‘IT 보안 위험’이 급속도로 부상해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도 두 항목의 순서를 바꿔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불확실성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대개 기업 자체로 감수하며 끝낼 수 있는 일이고 과거부터 늘 있던 거다 보니 마치 […]
Read more“OO년 IT보안 동향”이라 제목 붙이면 온갖 사건사고 10개쯤 골라 피해규모 순으로 쭉 나열한 뒤 “그러니까 조심하자!” 외치며 언뜻 보기에 꽤 그럴싸하지만 사실 실용성은 애매한 처방전까지 덧붙여야 할 것 같은 기분 들지만, 그 일은 보다 전문적으로 잘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으니까 그때 보기로 하자. 그러니 보다 동향의 본질을 짚어보자는 핑계를 대며, […]
Read more우리는 비대면을 지향하고 있지만
IT 환경에서 연결 지점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연결이 시작되는 ‘웹’이란 무엇일까요?
웹방화벽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펜타가 알려주는 ‘웹 보안’에 대해 알아보세요.